참으로 오랜만에 이 곳을 찾아 왔다.
지난주 부터 10여년 동안 놓았던 글 쓰기를 다시금 하자고 마음을 먹고
시민대학 수필반에 입문을 했다.
첫 수업은 자신의 소개로 부터 시작 되었다.
'수필 쓰기를 한번도 배운 적이 없고,
열심히 달려온 생활인으로 잠깐의 휴식 시간에
수필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살리고 싶고,
미래의 여행작가를 꿈꾼다' 고 말했다
내 말의 실행을 위해
한 해는 정말이지
한 달에 한편의 글이라도 써야 겠다,
글에 대한 감각을 잊어버린지 너무 오래되었다.
초심으로 돌아가
수필쓰기 교실에 열심을 다해야 겠다.
두번째 수업을 기다리며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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